교원투어 여행이지는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따로 또 같이'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세미 패키지는 자유여행을 기반으로 전문 가이드의 설명이 필요한 도심∙유적지와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곳을 원데이 투어를 통해 편하고 실속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행이지는 MZ세대 개별 자유여행 선호도가 높은 일본과 유럽에서 원데이 투어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상품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원데이 투어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으며, 모객 인원에 관계없이 2인 출발이 가능하다.
일본은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오키나와 등 여행지별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사카 상품에는 역사·문화 유적이 도시 곳곳에 있는 교토 원데이 투어가 포함됐다.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교토 주요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후쿠오카 상품은 전용 버스를 타고 규슈 주요 관광지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유럽은 스페인 일주, 이탈리아 일주, 이탈리아 남부 일주, 바르셀로나 등 다양하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내 호텔에 숙박하며, 공항∙호텔 픽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페인 일주와 바르셀로나 상품은 가우디 원데이 투어가 진행된다. 가우디 투어를 통해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건축물을 가이드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일주 상품은 로마 원데이 투어가 포함됐다. 가이드를 통해 콜로세움과 바티칸 시국, 트레비 분수 등 로마 주요 유적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등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한 상품을 지속 선보이는 한편, 고객 가치와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여행이지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