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항공당국의 운항허가를 받기도 전에 프로모션을 열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말 김포~대만 가오슝 신규취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탑승기간은 7월7일부터 10월28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다.
해당 매체는 이 노선은 공지됐던 탑승기간은 물론 동계스케줄(10월31일~3월31일)이 끝나는 내년 3월31일까지도 운항할 계획이 없다며 티웨이항공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중 운항허가 절차가 중단되자 항공권 판매를 중단했다고 지적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노선을 취항하려고 준비했던 건"이라며 "판매하려고 1시간 정도 잠깐 올렸다가 스케줄이 약간 변동되면서 금방 닫았다"고 말했다.
이어 "판매한 고객들한테는 바로 환불처리했고, 그렇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