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X에볼루스, 고용량 톡신 '주보' 임상 2상 마무리...6개월 지속 효과·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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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X에볼루스, 고용량 톡신 '주보' 임상 2상 마무리...6개월 지속 효과·안전성 입증
  • 민병권
  • 승인 2023.1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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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장기 지속 효과 증명... 다양한 시술 옵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술 후 미간 주름 회복 정도, 효과 지속 시간 등으로 세분화해 효과 측정
대웅제약X에볼루스, 고용량 톡신 '주보' 임상 2상 '장기 지속 효과·안전성' 입증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고용량 톡신 '주보(나보타 미국 제품명)''에 대한 임상 2상에서 장기 지속 효고를 최종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볼루스는 임상 2상을 통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6개월(26주) 지속 효과를 최종 확인했으며,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 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를 통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보톨리눔 톡신 고용량 '주보'

이번 임상은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와 비교해 부작용 결과치가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됐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에볼루스 측 설명이다.  

보톨리눔 톡신 고용량 40유닛 '주보' 효과 지속·안전성 입증 데이타 자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대웅제약은 미국과 유럽에서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해 글로벌 제품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주보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대웅과 에볼루스는 글로벌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웅제약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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