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어는 카트리나 그룹과 싱가포르에서 ‘생활맥주’의 한국식 치킨과 수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체인점을 공동 운영하기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전국 약 2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트리나 그룹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다수의 F&B 브랜드와 레지던스∙호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장법인이다.
이번 합작 투자로 대한민국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K-치맥 문화를 싱가포르에서도 동일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카트리나 그룹과의 합작 투자는 데일리비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카트리나 그룹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경험은 데일리비어의 성공적인 싱가포르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데일리비어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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