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와 함께 2차 상생 음료인 ‘쥬쥬베라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4월 조합과 국산 우유 수급 안정 및 소비 촉진으로 전국 소상공인 카페를 위해 상생 협약을 맺고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쥬쥬베라떼는 대추로 만든 라떼로, 대추의 영문명인 쥬쥬베에서 이름을 따왔다. 국산 우유의 고소함과 대추의 달콤하고 구수한 맛이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국산 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158개 매장에서 선착순 300잔 판매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동 캠페인의 첫 상생 메뉴로 선보인 ‘꿀헛개라떼’의 관심에 힘입어 ‘쥬쥬베라떼’ 출시했다”라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상생 음료 활성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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