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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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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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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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대한항공에서 결의한 아시아나 화물사업 분리 매각 방안에 동의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하는 안건을 2일 가결시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 참석한 5명의 이사(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해당 안건은 가결 처리됐다.

시정조치안의 골자는 '기업결합 후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다.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나 화물사업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이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이날 양사의 기업 결함을 심사하는 EU 집행위원회에에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시정조치안을 검토해 올 연말쯤 승인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과 EU 4개 도시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이관 방안을 포함한 시정조치안 제출을 결의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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