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은 추석 연휴인 9월 28일과 10월 1일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일본 특별 전세기 3종 패키지(3박4일) 901개의 모든 좌석이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패키지는 고마츠(274석), 오카야마(274석), 가고시마(353석) 등 3개 소도시를 관광하는 코스로 1인 기준으로 약 200만원이다.
고마츠 패키지는 도야마와 알펜루트를 잇는 동선이다. 다테야마에서 나가노까지 총 37.4km 거리를 케이블카, 버스, 로프웨이, 고원버스 등 6개의 교통편으로 횡단한다.
오카야마 패키지는 북쪽으로 다이센 산과 남쪽으로는 세토내해 지역을 느낄 수 있다. 료칸에서 온천과 일본 고급요리인 가이세키 정식이 제공된다.
가고시마 패키지는 남큐슈 지역의 선맷세니치난, 우도신궁, 활화산 사쿠라지마 등을 방문한다. 다카치호 협곡 위를 지나며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아마테라스 협곡열차가 특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업계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야마가타현(쇼나이 공항)으로 11월 중 출발하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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