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불닭 밀키트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식품 제조 가공업체 (주)베지스타가 제조하고 서울 송파구 소재 유통업체 씨피엘비(주)가 판매한 '곰곰 눈꽃치즈 불닭'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4.08.30까지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께서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또 '꼬마와땅 순살고등어' 제품에서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어업회사법인 해농수산 부산지점'이 지난 8월 18일 제조한 제품이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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