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정류소 온열의자 81% 설치...민생 중심 교통정책 추진"
상태바
서울시 "올해 정류소 온열의자 81% 설치...민생 중심 교통정책 추진"
  • 박주범
  • 승인 2023.10.22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시내 한 정류장의 온열의자
서울 시내 한 정류장의 온열의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한파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온열의자 설치율이 작년 기준 51.9%에서 1년만에 29.5% 상승한 81.4%로 높아지게 된다.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온열의자 경험은 65.2%였으며, 이용자 중 만족도는 92%에 이른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 4220개 승차대 중 3433개소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승차대 2192개소에 온열의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물량은 총 1241개다. 특히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주로 설치되어 있는 ‘가로변 정류소’ 온열의자는 설치율이 91.62%로 크게 늘 전망이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생활 속 필수적인 교통복지로 자리잡은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를 통해 시민과 동행하는 민생 중심 교통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