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되자 즉시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30일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곧 항고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즉시항고와 별도로 본안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민사합의50부(박범석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8일 피프티가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판결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독자적 활동이 불가능해졌지만 이미 멤버들이 현 소속사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이번 항고는 예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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