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8' 촬영 중단, 조합 파업으로 내년 개봉에 차질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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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8' 촬영 중단, 조합 파업으로 내년 개봉에 차질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7.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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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8편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투'가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파업으로 촬영이 중단됐다.

16일 닛칸스포츠는 SAG-AFTRA 파업으로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투' 촬영 재개가 연기됐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톰 크루즈는 시리즈 7편인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의 홍보 때문에 시리즈 8편의 촬영을 잠시 중단한 상태로 언제 재개될지는 조합 파업으로 불투명한 상태다.

시리즈 7편의 일본 개봉은 오는 21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일본 프로모션 방문도 조합 파업으로 전격 취소된 상태다.

이밖에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데드풀3'과 '베놈3', 그리고 브래드 피트 주연의 '글래디에이터2' 등이 총파업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한편, 12일 개봉된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은 16일까지 5일간 미국에서만 총 8000만 달러(약 1018억 원) 수입을 올려 개봉 첫 주 미국에서 시리즈 최다 수입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에서 관객 수는 640만 명에 달했으며 한국 관객수도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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