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물가 안정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3차 론칭
상태바
이마트, 물가 안정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3차 론칭
  • 이수빈
  • 승인 2023.07.12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이마트의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가 13일 3차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3차 품목은 총 53개로 신선 7개, 가공식품 31개, 일상용품 13개, 가전 2개 상품으로 기획했으며 약 70%를 식품으로 구성하여 물가 안정에 대한 체감 효과를 높였다.

이번 3차 상품 기획에 신규산지 확대, 압도적 대량매입, 물류 프로세스 개선 등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올해 7월 국내산 닭고기 1kg당 소매가격이 1년전 대비 약 11% 가량 높아졌음에도 앞으로 초복, 중복, 말복 등의 수요 영향으로 시세가 더 올라갈 것이 예상된다.

이마트는 발 빠르게 신규산지인 브라질에서 우수 협력사를 발굴했고 양질의 닭고기를 직소싱하여 원가를 절감한 ‘더 리미티드’ 양념 닭불고기(100% 닭다리살) 800g*2입팩 상품을 행사가로 1만 4980원에, 약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량 매입 기반 저렴하게 확보한 브라질 닭고기를 활용하여 ‘더 리미티드’ 세가지 맛 닭강정(양념/달콤마늘/간장짭잘, 800g내외) 상품을 행사가 9980원으로 약 40% 저렴하게 출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소싱한 ‘더 리미티드’ 아몬드 700g/봉 상품을 기존상품대비 약 49%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3차 리미티드에 특별히 공을 들인 부분은 디저트 라인 상품이다. 3차 운영 기간에 해당하는 7,8월의 경우 통상 휴가철과 아이들 방학이 겹치며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더 리미티드’ 스펀지 샌드 케이크는 행사가 7980원에 판매, 폭신한 스펀지 케이크 사이에 부드러운 연유 버터크림과 새콤달콤한 오렌지 잼을 가미한 가성비 디저트다.

지난 1차, 2차 때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인기 품목 중심으로 3차 상품을 재출시했다. 즉, 해당 상품들은 앵콜기획으로 가격과 품질에서 이전 출시 때 보다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더 리미티드’ 햇양파 3KG/망 상품은 행사가로 단위당 가격을 약 17% 추가 인하하여 출시했다. 올해 5월~6월 갓 수확한 ‘햇’양파 물량으로 이번 3차 상품을 생산했기 때문에 품질 면에서도 더욱 좋아졌다.

 

 이마트는 지난 1차 당시 론칭 3주만에 CJ햇반(210g) 낱개 기준 70만개나 판매되며 최단기간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던 CJ제일제당과 다시 한번 손을 잡고 ‘더 리미티드’ CJ햇반을 출시 했다.

‘더 리미티드’ CJ햇반 130g*18입 상품을 기존 정상가(1개당 1,250원) 대비 약 29%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라면값 인하에 발 맞춰 이마트는 ‘더 리미티드’ 팔도 왕뚜껑 110g*6개입 상품을 행사가 기존 정상가 1110원(1개) 대비 16.7% 할인한 가격에 출시했다. 계약 물량 역시 2차 때보다 약 150% 늘렸다.

사진 이마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