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무선 물청소기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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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무선 물청소기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출시
  • 이수빈
  • 승인 2023.06.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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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강력한 흡입력에 물청소까지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청소기'를 국내 출시한다.

10년간의 다이슨의 글로벌 먼지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결집된 제품이다. 다이슨은 먼지 연구를 통해 주거환경의 변화와 청소환경의 변화를 연구해 왔다.

그 결과 주거환경 면에서 한·중·일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등 서구 지역에서도 마룻바닥 하드 플로어가 늘어나는 것과, 이런 주거 스타일의 변화로 소비자들을 물청소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알게 됐다.

사진= 다이슨

다이슨은 이 점에 착안 물청소, 물걸레 청소를 연구했고 기존의 물청소의 문제점, 물걸레 청소기의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청소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사업부 R&D 총괄 부사장인 찰리 파크 부사장은 "기존의 물청소는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었다. 물청소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청소기의 청결과 관리의 어려움이었다. 다이슨 V12s 디텍트 슬림 서브마린 무선 물청소기는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개발됐다"고 소개했다.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기술인 일루미네이션 기술과 엉킴 방지 기술이 적용된 여러 클리너 헤드와 함께 다이슨의 첫 물청소 헤드를 통해 하나의 청소기로 먼지 오염물질과 물기를 제거하는 다용도 청소가 가능하다.

물청소 헤드는 알맞은 양의 깨끗한 물을 분사하도록 설계돼 액체와 오염물질 찌든 때를 닦아낸다.

물 공급과 닦아내는 기술, 분리 기능을 결합한 것이 서브마린 물 청소기의 핵심이다. 바닥에 과도하게 물기를 머금어 축축하게 하지 않기 위해 다이슨은 8개의 분사구를 설계, 가압 챔버를 활용해 공급된 물을 롤러 전체에 골고루 적셔준다. 롤러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위치한 8개 분사구는 매분마다 18ml의 물을 정확하게 공급해 준다. 

서브마린은 물청소 헤드 내 모터로 작동하는 마이크로 파이버 롤러는 물기나 찌든 때 오염물질을 닦아내는데 1분에 900rpm으로 회전하며 오염물을 흡입 제거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추출판은 물청소 헤드에서 닦아낸 물기와 오염물질만을 분리해 별도의 오수 통에 모아 줘 쉽게 비울 수 있다.

물통은 300ml로 한 번에 물을 채웠을 때 110m2 (약 30평) 정도의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360ml의 오수 통은 먼지와 이물질이 다시 바닥에 배출되진 않도록 해 물청소 헤드는 끝까지 깨끗한 물로 청소할 수 있다.

다이슨 찰리 파크 부사장은 “기존 물청소 방식은 주로 기동성, 유지관리 및 픽업(pick up) 성능과 관련한 사용자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다이슨의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사용자들에게 컴팩트한 다기능과 강력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염물과 물기를 흡수해 보관할 수 있도록 오수 통을 더 크게 만들어 부착했다. 오수는 추출판을 통해 오수 통으로 분리, 물과 먼지 이물질 오수 통에 보관, 이물질이 바닥에 다시 나오지 않게 보관된다.

물청소기 유지보수의 편의성도 다이슨 물청소기의 장점인데 오염물질이 모여있는 오수 통을 비워 물로 씻어주면 되고, 롤러 분리, 카세트까지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는 것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이다.

서브마린 물청소기는 머리카락과 반려동물의 털이 엉키지 않도록 원뿔형으로 설계된 헤어스크류 툴이 있어 청소기에 엉겨붙지 않고 먼지통으로 쉽게 이동해 관리가 쉽다.

헤드가 1.4kg으로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이라 가구 밑이나 벽도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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