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美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매진…여성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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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매진…여성그룹 최초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6.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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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황리에 마쳤다.

트와이스는 이번 콘서트에서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여성 그룹 사상 최초로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달성한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으로 불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총 여섯 층을 오르내리는 내부 엘리베이터가 전 좌석을 아우르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 그간 영국 록밴드 롤링스톤스를 비롯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더 위켄드 등이 소파이 스타디움 무대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여성 그룹 사상 처음으로 해당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금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 모든 순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가수가 되기를 꿈꾸던 때에는 미국에서, 그것도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할 거라고 상상하지도 못했는데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원스(트와이스 팬덤)가 '캔디봉'을 들고 열심히 응원해 주고 마음껏 즐기는 모습과 큰 함성 소리를 보고 들으니 무척 행복했다"며 "원스 덕분에 트와이스가 소파이 스타디움이라는 공연장에 입성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빠른 시일 내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기록을 세웠다. 월드투어와 동명인 미니 앨범 'READY TO BE'는 3월 25일 자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해 9주 연속 랭크인돼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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