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대표팀,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서 중국-북한-태국과 같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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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서 중국-북한-태국과 같은 조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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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C 제공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예선에서 중국, 북한 등과 맞붙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중국,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호주, 대만, 필리핀, 이란, C조에는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가 속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랭킹에 따라 호주(10위)와 일본(11위), 중국(13위)이 1번 포트 배정을 받았다. 한국(17위)과 베트남(33위), 대만(37위)은 2번 포트에 포함됐다

북한은 최근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평가전을 치르지 않아 FIFA 랭킹이 없지만, 아시아의 강호로 꼽히는 팀이다. 한국은 북한과 상대 전적에서 1승 3무 15패로 절대 열세를 기록 중이다.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컵(동아시안컵)에서 1-0으로 이긴 게 북한을 상대로 거둔 유일한 승리다.

중국도 한국에 29승 8무 4패로 우위를 보인다. 한국은 태국과의 역대 전적에서는 최근 4연승을 포함해 7승 1무 2패로 앞서고 있다.

2차 예선은 올해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12개 나라가 3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이다. 각 조 1위와 조 2위 국가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최종 예선에 올라간다.

2024년 2월 24일과 28일로 예정된 최종 예선에서는 4개 국가가 두 개국씩 분류돼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치러 두 장의 올림픽 본선행 티켓 주인을 정한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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