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많아 못하겠다"…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 2차 조사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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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많아 못하겠다"…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 2차 조사 불출석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5.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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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11일 예정된 경찰 조사에 불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었다.

유아인은 조사 예정 시각에 앞서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인근에 도착했으나 "취재진이 많아 출석하지 못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경찰에 전달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아인에 새로운 출석 일자를 통보했다.

앞서 유아인 측은 지난 3월 1차 소환을 앞두고 경찰 출석일자가 언론에 알려지자 조사를 미룬 적이 있다.

이후 유아인은 3월 27일 한 차례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은 조사를 마치고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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