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프리폴 패션쇼 서울 한강 잠수교서 4월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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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프리폴 패션쇼 서울 한강 잠수교서 4월 29일 개최
  • 이수빈
  • 승인 2023.04.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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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하우스 최초의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2023년 4월 29일 개최한다. 

루이 비통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인 서울의 상징적인 한강 잠수교 조명 아래에서 2023년 프리폴 컬렉션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루이 비통은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전폭적으로 확대한다.  

루이 비통은 브랜드 철학이자 출발점인 ‘여행 예술(Art of Travel)’에 기반해 세계적인 랜드마크에서 패션쇼를 진행하며 문화유산을 향한 경의를 표해 왔다. 

서울은 600여 년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 현대성과 새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차별화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와 창조적 비전을 제시해 온 루이 비통과도 공통된 가치를 공유한다. 

루이 비통이 1991년 서울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래 서울의 문화적 역동성은 루이 비통의 지속적인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었으며, 이후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Volez, Voguez, Voyagez Louis Vuitton)’ 전시 및 서울을 다루는 루이 비통 출판사의 다양한 서적을 비롯해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의 국내 건축물 1호인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 이르기까지 한국과의 긴밀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리폴 패션쇼는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과 서울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루이 비통은 자사 SNS 채널 및  서울 곳곳에 설치된 LED 스크린을 통해 패션쇼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100여 명의 관련 전공 학생을 패션쇼 현장에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함께 한다.

루이 비통은 이번 패션쇼를 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움과 한강의 특별함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 나간다. 그 일환으로 루이 비통은 19일, 서울특별시 및 한국관광공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좌. 루이 비통코리아 김민수 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중앙), 서울특별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 루이 비통코리아 김민수 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중앙), 서울특별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우)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강의 다채로운 면모를 세계에 알리는 행보를 펼친다. 루이 비통은 서울특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한강의 자연성 회복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단기적•장기적 활동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City Guide)' 컬렉션 '서울' 편에 한강 관련 컨텐츠를 새롭게 담아내고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북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한국관광공사와는 서울의 모습을 담은 '루이 비통 패션 아이(Fashion Eye)'컬렉션 사진전 개최부터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콘텐츠 개발에 이르기까지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며 한국을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사진 루이 비통/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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