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18일 인천공항본부세관 분리를 기념해 수출입통관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인천본부세관으로 통합 운영되다가 업무효율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위해 4월 18일자로 분리됐다.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경제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우리 인천공항 지역에 특화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현판식을 마친 후 기능이 변화된 조직‧부서를 찾아 책임 있는 자세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도 잊지않았다.
통관‧감시부서를 찾아서 “심사업무가 통관‧감시조직과 통합된 만큼 보다 혁신의 범위와 사고 폭을 넓혀 반도체 등 산업지원을 위한 물류흐름‧제도개선과 더불어 세정지원 등을 활용하여 수출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더욱 힘을 보태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통합·개편된 특송우편통관국을 방문, “대국민의 접점이 큰 만큼 서비스 품질개선에 더욱 노력할 것과 철저한 마약류 밀반입 차단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약청정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 인천공항본부세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Tag
#인천공항본부세관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