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전날 베트남 다낭서 기체 이상으로 결항…귀국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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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전날 베트남 다낭서 기체 이상으로 결항…귀국 지연
  • 김상록
  • 승인 2023.04.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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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베트남 다낭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결항했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50분(현지시각)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려던 예정이던 KE462편에서 기체 이상이 발견됐다.

대한항공은 결항을 결정하고 이날 오후 1시30분 다낭 현지에 도착하는 대체편을 투입한다. 한국 도착 예정 시간은 오후 8시쯤으로 예상된다. 승객들은 대한항공이 제공한 숙소나 다낭공항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해당 항공기를 정비한 뒤 국내로 운송한 후 결함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512편이 이륙 준비중에 기체 결함을 발견하고 탑승구로 돌아왔다. 당시 승객 150여명은 3시간 가량 기다리다 대체 항공편으로 떠났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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