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KBS에 따르면 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고, 동의하는 자문위원이 더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관계자는 KBS에 정부가 전날 회의에서 대중교통에선 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르면 다음 주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월30일부터 대중교통·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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