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509명으로 늘어났다.
튀르키예 푸아트 옥타이 부통령은 "건물 붕괴에 따른 튀크키예 총 사망자 수가 1541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는 9733명"이라고 밝혔다.
시리아의 총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978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 민병대와 시리아 아랍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 통제 지역에서의 사망자는 538명, 반군 통제 지역은 430명이 이번 지진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부상자는 총 1만2136명으로 증가했다.
지진으로 인한 구조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튀크키예 기상청에 따르면 튀르키예 동부 12개 이상의 지역은 이번 주 기온이 영하권으로 돌입할 것으로 에상돼 매몰된 생존자들이 저체온증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튀르키예 기상청은 주 중반 기온이 영하 5도 주변을 멤돌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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