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가원수, 튀르키예 지진 '애도·지원' 메세지 보내...대통령실 아직 공식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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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가원수, 튀르키예 지진 '애도·지원' 메세지 보내...대통령실 아직 공식언급 無
  • 민병권
  • 승인 2023.0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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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시계방향)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세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아이작 레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6일 오전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참사 후 세계 국가원수들의 애도 서한과 지원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튀르키예 국민과 함께하며 재난의 결과를 극복하기 위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SNS을 통해 "인도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국민과 연대한다"며, "비극에 대처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세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트윗을 통해 "터키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스라엘 모든 가용한 자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며 "우리의 마음은 고통스러운 순간에 슬퍼하는 피해가족과 튀르키예 국민과 함께있다"고 전했다. 

제이크 설리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미국은 시리아와 터키의 지진 피해에 대해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며 "양국의 지원 요청에 미국은 모든 자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터키 주재 미국 외교사절단도 트위터를 통해 "지진으로 인한 비극적인 사상자와 막대한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직 우리나라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상황에 대한 대통령실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태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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