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정오부터 7일 자정까지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선포한 임시 휴전 명령에 대해 루한스크 주시사 세르히 하이다이는 "푸틴의 또 다른 거짓말과 함정에 넘어가선 안된다"고 경고하며 정교회 성탄절 예배 참석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정교회 성탄 예배 때 교회 내 테러 공격이 우려된다"며 "루한스크 주민들은 군중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휴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발표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이를 '푸틴의 계략'이라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월 1일 9186명, 2일 7537명, 3일 9628명, 4일 1만554명에 이어 5일 2만735명이 확인돼 누적 404만 7009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목요일보다 2363명이 늘어 지난해 12월 27일 이래 9일 만에 앞주 요일보다 증가했다. 사망자는 1일 24명, 2일 25명, 3일 24명, 4일 22명에 이어 이날 25명이 보고돼 누적 6875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중국발 입국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동남아 각국은 "차별은 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이는 감염 증가 위험에 대비하면서도 관광산업 활성화와 중국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5일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중국발 입국자가 다른 국가에서 오는 방문객과 다른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준비 중이지만, 별도의 규제를 가해 중국 관광객을 차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태국 보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이 코로나 확진자 및 중증 환자, 사망자 수를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 대응팀장은 4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현재 중국에서 발표되는 통계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와 중환자 입원 사례 수, 사망자 수 등 측면에서 코로나19의 진정한 영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믿는다"고 했다.그는 사망자 통계가 코로나19 유행의 심각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인데 중국이 이를 과소 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사망자를 정의할 때 코로나19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갔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월 1일 9186명, 2일 7537명, 3일 9628명에 이어 4일 1만554명이 확인돼 누적 402만 6274명으로 집계됐다.12월 31일 1만1189명 이래 다시 1만명을 넘어섰지만, 지난주 수요일보다 9689명이 줄어 8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 사망자는 1일 24명, 2일 25명, 3일 24명에 이어 이날 22명이 보고돼 누적 6850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누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를 상대로 5억 달러(약 6364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3일(현지시각) AP·AFP 통신에 따르면 1968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연을 맡은 핫세와 레너드 위팅은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1심 법원에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상대로 성학대와 성희롱, 사기 등 혐의를 적용해 소송을 제기했다.두 사람은 '로미오와 줄리엣' 후반부에 나오는 침실 장면이 주연 배우들 모르게 나체로 촬영됐으며 이는 성추행과 아동 착취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제작사가 청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이어갔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월 1일 9186명, 2일 7537명에 이어 3일 9628명이 확인돼 누적 401만 5720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화요일보다 1만2435명이 줄어 일주일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 사망자는 1일 24명, 2일 25명에 이어 이날 24명이 보고돼 누적 6828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적 45명을 유지했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00만 명을 넘어섰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월 1일 9186명에 이어 2일 7537명이 확인돼 누적 400만 6090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월요일보다 891명이 줄어 엿새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 사망자는 1일 24명에 이어 이날 25명이 보고돼 누적 6804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누적 45명을 유지했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1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 직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프리덤 시티 몰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새해를 기념하는 불꽃놀이를 보러 가려는 사람들이 쇼핑몰의 좁은 통로에 한꺼번에 몰렸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최소 9명이 숨졌다.경찰 대변인은 로이터통신에 "아주 많은 사람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정체가 빚어졌다. 여러 사람이 질식사하고 다쳐서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9명"이라고 밝혔다.또 "사망자 중에는 청소년도 있다.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현역 지사가 프로레슬링 대회에 참가해 승리를 거머쥐었다.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시카와(石川)현의 하세 히로시(馳浩) 지사(61)는 1일 도쿄의 일본부도칸(日本武道館)에서 개최된 'ABEMA presents NOAH 'THE NEW YEAR' 2023' 대회에 참가했다.이날 5번째 시합으로 열린 8명 태그 매치에 깜짝 출연한 그는 전직 프로레슬러 출신답게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일본 문부과학상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1995년 7월부터 시작된 국회의원 시절에도 전일본프로레슬링에 소속돼 때때로 링 위에 오른 바 있다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6일 8428명, 27일 2만2063명, 28일 2만243명, 29일 1만8372명, 30일 1만4525명, 31일 1만1189명에 이어 1월 1일 9186명이 확인돼 누적 399만 8553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일요일보다 6218명이 줄어 닷새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 오늘 중으로 누적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사망자는 26일 18명, 27일 22명, 28일 21명, 29일 23명, 30일 26명, 31일 21명에

유럽연합(EU)이 31일(현지시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공동 방역을 논의하기로 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U 순환 의장국을 맡게 된 스웨덴은 "향후 입국제한 조치 도입과 관련해 EU 전체 회원국의 공동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도입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오는 4일 EU 내 위기 관리 메커니즘인 IPCR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중국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이로 인해 EU 회원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중국발 입국자로 인한 감염 및 변이가 확살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2000억 달러(약 252조6000억원)의 재산을 날린 인물로 지목됐다.블룸버그 통신은 31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면서 머스크가 순자산 2천억 달러 감소를 기록한 역사상 유일한 사람이 됐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 기준 머스크의 재산은 2021년 11월 4일 3400억 달러(429조4200억 원)를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가 65% 폭락하자 1370억 달러(173조310억 원)로 감소했다. 이만큼의 재산 손실을 기록한 사례는 머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6일 8428명, 27일 2만2063명, 28일 2만243명, 29일 1만8372명, 30일 1만4525명에 이어 31일 1만1189명이 확인돼 누적 398만 9367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토요일보다 7540명이 줄어 나흘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 사망자는 26일 18명, 27일 22명, 28일 21명, 29일 23명, 30일 26명에 이어 이날 21명이 보고돼 누적 6755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졌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6일 8428명, 27일 2만2063명, 28일 2만243명, 29일 1만8372명에 이어 30일 1만4525명이 확인돼 누적 397만 8178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금요일보다 2807명이 줄어 사흘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 사망자는 26일 18명, 27일 22명, 28일 21명, 29일 23명에 이어 이날 26명이 보고돼 누적 6734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늘어 누적 48명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6일 8428명, 27일 2만2063명, 28일 2만243명에 이어 29일 1만8372명이 확인돼 누적 396만 3653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목요일보다 448명이 줄어 이틀 연속 앞주 요일보다 감소했다. 사망자는 26일 18명, 27일 22명, 28일 21명에 이어 이날 23명이 보고돼 누적 6708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2명이 줄어 누적 47명으로 집걔됐다.글 = 이태문 도쿄특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16강에 진출시킨 모리야스 하지메(森保一, 54)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일본축구대표팀을 이끈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JFA)는 28일 임시기술위원회와 임시이사회를 열고 모리야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정식으로 결정했다.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축구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이후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연봉 2억 엔(약 19억 원)에 2년 계약 연장으로 실질적으로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사령탑을 맡는다.계약 합의 후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대표님의 감동을 계속할 수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명대로 늘어났다.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6일 8428명, 27일 2만2063명에 이어 28일 2만243명이 확인돼 누적 394만 5281명으로 집계됐다.지난주 수요일보다 943명이 줄어 23일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사망자는 26일 18명, 27일 22명에 이어 28일 21명이 보고돼 누적 6685명으로 집계됐다.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 누적 49명으로 집걔됐다.중증 환자가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17일 이래

테슬라 주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달에만 거의 반토막이 났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11.41% 떨어진 109.10달러(13만8775원)에 장을 마감했다.16일부터 8거래일째 연속 하락으로, 100달러선도 위협받게 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0년 8월 13일(108.07달러) 이후 가장 낮다.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같은 달 11일(91.63달러)이었다. 또 주가는 올해 한 해에만 69%가 떨어져 이제 나스닥 하락 폭(34%)의 두 배도 넘어섰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1월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는 중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재개했다.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7일 총리 관저에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 등과 협의한 끝에 중국의 감염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30일부터 임시적으로 미즈기와(水際) 대책(항구·공항 등에서 감염원 차단 대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구체적으로 중국발 입국자 외에도 7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입국자는 입국 때 항원검사 등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