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19일 요미우리(読売)신문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8일 공격에 사용된 이란의 드론 생산 규제를 비롯해 철강 산업과 군수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회사에 대한 새로운 경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미 재무부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의 무인기 생산에 연루된 기업 2곳과 개인 16명을 비롯해 후제스탄 철강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거나 완제품을 구매하는 기업 5곳, 그리고 자동차 제조사 바흐만 그룹의 자회사 3곳도 IRGC 등 테러단체를 지원한 이유로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영국 정부도 이날 미국과 협력해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산업과 관련된 기업 및 개인들에게 새로운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이탈리아 나부의 카프리섬에서 열린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중동의 긴장 완화에 대한 본격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의장국인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타자니 외무장관은 회의에 앞서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원을 촉구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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