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역사의 면세사업자, 동기부여 위해 ‘동영상’ 제작
5개의 스포츠 팀 통해 ‘희로애락’ 그려내 ‘호응’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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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만의 에버리치 면세점이 자국민의 동기부여를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쳐

사진=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쳐

무디다빗리포트는 지난 4일 “대만의 에버리치 면세점(Ever Rich Duty Free)이 면세점 업계중 최초로 영화 제작에 나섰다”며 “‘One Name’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은 대만인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만들어 졌다”고 소개했다.

에버리치 면세점은 최근 불거진 파나마 공화국과의 외교 관계 불화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놓인 대만인들의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끈기와 인내를 강조한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대만의 5개의 스포츠 팀을 집중조명하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희생하는 운동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을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에버리치 면세점은 영화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22년 동안 공항 면세점을 운영해 오면서 출국하는 다양한 대만인들을 목격해왔다”며 “수많은 국가적위기가 도래할 때마다 대만인들은 포기하지 않고 각자의 사업과 즐거움, 혹은 다른 이유로 여행을 떠났다. 이 관경을 보면서 포기하지 않는 대만인의 열정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에버리치 면세점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후 일주일 만에 백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에버리치 면세점의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대만인들의 끈기를 그려내 자국 내에서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만의 예술과 문화를 홍보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버리치 면세점은 올해 후반기 동영상의 제목과 동일한 ‘하나의 이름’이라는 주제로 자선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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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