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앨리스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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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앨리스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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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소희. 사진=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25·본명 김소희)가 결혼을 발표했다.

소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편지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웠고 즐거운 일도 참 많았다. 
중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팬 분들이 있어서 잘 버틸 수 있었다"며 "그러던 와중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되어 그분과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식을 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셨을 팬, 블리스 여러분들 친구 지인을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이제 앨리스 소희가 아닌 김소희 로 제2의 인생을 살아보려고 한다. 여러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만큼 걱정하시지 않게 행복하게 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다. 이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앨리스 소희가 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소희와 결혼을 앞둔 남성은 15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소희 측 관계자는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하던 중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만료와 함께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희는 2016년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솔로로 먼저 데뷔했으며 이후 걸그룹 앨리스로 활동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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