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 주간(Korea Welcome Week) 개막 행사’가 인천공항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참여한 가운데 2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렸다.
이번 환영주간은 ‘2024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는 대규모 환대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방문의해 이부진 위원장과 장미란 문화관광부 차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와 중국의 노동절(5월1일~5일)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한 30여개 민·관 기업이 협업해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서도 참석 내외빈들은 환영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키트를 전달했다. 또 행사에 앞서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는 프로미스 나인의 ‘Stay this way’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선보였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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