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해 누적 210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5일 2만2387명, 26일 3만1593명, 27일 2만9036명, 28일 역대 최다 4만406명에 이어 29일 3만6814명이 확인돼 누적 210만17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1819명이 더 늘어나 열흘 연속 앞선 주보다 많은 증가세가 이어졌다.
사망자는 25일 3명, 26일 5명, 27일 6명, 28일 7명에 이어 이날 50대~80대 남녀 환자 5명이 보고돼 누적 4649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 혹은 인공심폐장치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누적 26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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