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향후 1000명 규모의 기업가를 미국 실리콘밸리에 파견할 방침이다.
28일 NHK는 미국을 방문 중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경제산업상이 실리콘밸리에 2027년까지 5년간 한해 200명씩 총 1000명 규모의 일본 기업가를 파견해 경제력을 강화시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일본의 경우 혁신적 비지니스의 스타트업 기업이 적어 지난 1년간 신흥 기업에 대한 투자액이 국내총생산(GOP)의 0.08%에 그쳤다.
일본 스타트업 기업가는 이번 지원책으로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기업 경영가와 투자가들에게 비지니스 플랜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실무적인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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