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민영화 반대"…국민의힘 "유치한 반지성주의 선동 멈추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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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민영화 반대"…국민의힘 "유치한 반지성주의 선동 멈추시라"
  • 김상록
  • 승인 2022.05.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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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8일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등의 민영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짧은 메시지를 올렸다.

앞서 지난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에너지 정책 방향 브리핑을 통해 '한국전력의 독점 판매 구조를 점진적으로 개방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한국전력 민영화라는 지적이 나오자 인수위는 '민영화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위원장을 향해 "유치한 반지성주의 선동을 멈추시라. 저희는 민영화 이야기 꺼낸 적도 없다"고 했다.

또 "그리고 민주당의 탈원전 폭망으로 매년 5조씩 누적되고 있는 한전의 적자 빚을 어떻게 갚아나갈지 함께 머리를 맞대 주시라. 그게 전직 여당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양심"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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