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제사회 경제제재에 '비우호적 국가' 무더기 지정으로 대응, 한·미·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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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제사회 경제제재에 '비우호적 국가' 무더기 지정으로 대응, 한·미·일 포함
  • 이태문
  • 승인 2022.03.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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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아니 침공에 반발하며 각국이 제재를 가하자 러시아 정부는 '비우호적 국가' 지정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7일 러시아 및 러시아 기업과 국민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해외국·영토 목록을 승인했다.

'비우호적 국가' 목록에는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몬테네그로, 스위스, 알바니아, 안도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노르웨이, 산마리노, 북마케도니아, 미크로네시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러시아 정부는 이들 국가엔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 채무 이행을 해도 된다는 정부령을 발표했으며, "러시아 기업과 러시아에 비우호적인 국가의 시민, 기업의 모든 거래와 운영은 해외투자통제를 위한 정부 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강력한 개입의 뜻을 밝혔다.

국제사회는 러시아에 전략물자 수출금지,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 퇴출 등 각종 경제 제재를 연이어 발표하며 압력을 가하고 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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