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KT 먹통 사태는 우리 사이버 안보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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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KT 먹통 사태는 우리 사이버 안보 먹통"
  • 김상록
  • 승인 2021.10.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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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KT ‘먹통 사태’는 우리 ‘사이버 안보’의 먹통을 뜻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25일 페이스북에 "국가기간망중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는 서비스는 어떤 관리 실수나 외부 공격을 받더라도 최소한의 연결성이라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반의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인터넷망은 있으면 편리하고, 없으면 불편한 것이 아니다. 전기처럼 항상 연결되고 작동되어야 하는 국가 기간망"이라며 "잠시라도 불통이 되면 우리 몸의 실핏줄이나 대동맥이 막힌 것처럼 막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또 "정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국가기간망에 대한 철저한 방비와 개선에 국가 차원의 자원과 인력을 배치하여,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위험관리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캡처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KT 인터넷이 마비됐다. KT는 당초 접속 장애 원인에 대해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후 접속 장애가 복구되자 KT는 입장문을 통해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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