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박 "아들 전진과 연락 안 하기로 했다…죽지 못해 사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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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박 "아들 전진과 연락 안 하기로 했다…죽지 못해 사는 입장"
  • 허남수
  • 승인 2020.12.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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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신화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본명 박영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현재 혼자 살고 있으며 전진과는 연락을 끊었다.

찰리박은 24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2016년 3번째 이혼 후 음악 연습실로 쓰이던 반지하에서 혼자 살고 있다.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왼쪽 편마비, 언어장애가 와 재활 중이다"라고 했다.

찰리박은 "아들과 연락 안 하기로 했다. 내가 입이 두 개라도 말을 못 한다"며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일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작진이 전진과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계속 사업에 실패하니까 가정에 신경을 못 썼다. 그리고 아들이 금전적인 지원과 투자를 해줬었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죽지 못해 사는 입장이니까 사람 만나는 것도 싫다. 재활 운동 하면서 몸이 아프니까 여러 생각도 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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