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30) 선수가 공식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고액으로 낙찰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기금이 지난 2일 주최한 자선행사 '블루 다이어먼드 갈라'의 일환으로 MLB 공식 사이트에서 지난달 29일 시작된 경매가 8일(현지시간) 종료됐다.
지난 4월 1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오타니 선수가 실제 착용했던 유니폼은 10만 500달러(약 1억 3738만 원)에 낙찰돼 자선 이벤트 경매에 출품한 다저스 선수들 용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타니 선수는 당시 볼넷으로 2번 출루해 시즌 2호 도루에도 성공했는데 슬라이딩 때 묻은 흙이 유니폼에 선명하다.
앞서 오타니 선수가 2021년 올스타전에 출전할 때 사인을 한 유니폼이 13만 210달러(약 1억 7800만 원)에, 그리고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입었던 유니폼은 12만 6100달러(약 1억 7238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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