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착보장, 당일 및 일요배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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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도착보장, 당일 및 일요배송 시작
  • 김상록
  • 승인 2024.04.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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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의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 이 지난 15일부터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 현재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2025년부터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 및 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이 연동된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50%에 해당된다. 구매자들이 우선적으로 빠르게 배송을 받고자 하는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일상 소비재), 패션 등의 카테고리부터 시작한다. 부피가 큰 화장지, 기저귀나 분유, 저녁 요리에 필요한 조미료와 소스 등을 이른 오전이나 출근길에 주문해도 당일배송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당일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때 전달받지 못할 경우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받는다.

네이버도착보장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배송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네이버 NFA 사업 장진용 리더는 "네이버는 NFA, 도착보장 등 제휴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네이버만의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으며, 핵심은 판매자들의 물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을 포함해 다양한 제휴사들과도 배송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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