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비빔밥∙돈까스버거 매출액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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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비빔밥∙돈까스버거 매출액 100억원 돌파
  • 박성재
  • 승인 2024.04.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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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롯데리아는 한국적 맛을 버거로 구현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가 16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 말 정식 출시 후 한달 간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섰으며, 2월 말 출시한 왕돈까스버거 역시 2주만에 55만개를 넘어서며 1달 누적 판매량 약 80만개가 판매되며 두 제품으로 누적 판매액 합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는 2030 남성을 대상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메뉴로 정식 출시 후 자사 앱 ‘롯데잇츠’의 소비자의 성별∙연령층 구매 분석 결과 사전 테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치로 집계됐다.

정식 출시 후 전체 소비자 중 2030 세대 소비자의 구매율은 약 78%를 차지해 사전 테스트 당시의 구매율이 약 77%를 차지했으며, 남성 고객의 구매율은 약 70%로 테스트 당시 73%로 성별∙연령층에서 테스트 당시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롯데리아는 올해 초 연 이은 히트 메뉴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점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약 10%와 약 5%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브랜드의 버거와 디저트 메뉴를 통해서만 제공할 수 있는 고객 가치인 즐거움을 통한 2030세대의 호기심 자극이 결국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져 소비자 타깃 개발의 성과를 도출했다”며 “향후 소비자 DB를 활용한 독창적 맞춤형 메뉴 개발을 통해 소비자 만족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롯데GRS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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