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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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 선보여
  • 김상록
  • 승인 2024.04.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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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 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타이니탄'은 타이니탄이 '토이 스토리' 시리즈 캐릭터 우디, 알린, 햄, 렉스, 버즈 라이트이어, 포키, 락소의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있는 형태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방탄소년단 제2의 자아가 발현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30일 타이니탄 X(구 트위터) 계정에서 타이니탄과 '토이 스토리'의 만남을 그린 컷툰을 공개하며 두 캐릭터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컷툰은 타이니탄이 '매직 도어'를 통해 다른 세계로 이동해 '토이 스토리' 캐릭터를 형상화 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여정을 보여준다. 

하이브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공식 상품을 선보이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피규어, 펜, 담요, 미니 포토 카드 홀더 키링, 자석 세트, 파츠(신발 액세서리)세트 등 총 6종을 출시했다.

이승석 하이브 IPX 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높아진 타이니탄 IP의 가치와 위상을 확인했다"며 "자체 공식 상품부터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상품과 팝업까지 마련했으니,  두 IP의 조합으로 탄생된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비재 사업부 질 첸 총괄은 "하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30여 년 간 전 세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토이 스토리'를 보다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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