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기업 원앤원㈜에서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도시락 메뉴가 군부대 단체도시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200개 이상 단체도시락 주문 건수 중 군부대 주문 건수가 전체의 약 50%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대량 주문 시 원활한 공급을 위해 가맹점 간 협업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인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군부대에 보쌈도시락 1367개를 공급하기 위해 인근 8개 매장이 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에 따르면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보쌈도시락의 경우, 보쌈 수육 아래 보온팩을 넣어 사계절 내내 따뜻한 식사가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매장이 분포되어 있는 만큼 대량 주문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대량도시락 주문에 최적화되어 있는 만큼 군부대 주문은 물론 학교, 회사 등 단체도시락으로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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