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행사를 연다.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하고 있는 창립 27주년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의 연장선이다. '홈플런'의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더욱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의 발을 묶어두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일, 채소, 축산 등 신선식품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한 산지 물량 확보를 통해 가격이 치솟고 있는 사과의 수급 안정화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또 겉은 못나도 맛은 좋다는 의미를 담은 ‘맛난이 농산물(B급 농산물)’을 늘리고, ‘맛난이 사과’의 3월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50% 확대했다.
토마토는 ‘토마토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완숙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칵테일방울토마토, 대저토마토, 애플토마토, 스낵토마토 등 8종을 10대 카드로 결제 시 3000원 할인한다.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적게 발생한 품종인 ‘완숙 토마토’의 3월 물량을 전년 대비 150% 늘렸다.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14일부터 17일까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100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각종 육류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16~17일 양일간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트에서 5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20일까지 마트에서 쇼핑 후 영수증 번호를 마이홈플러스 앱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홈플러스 모바일 상품권 5만원 ▲홈플머니 3만점 ▲홈플머니 1만점을 지급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행사상품 구매 시 1만원 당 스탬프 1개를 지급하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사은품도 지급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