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2월 6일~7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를 성료했다.
이번 콘서트는 트와이스의 브라질 첫 단독 공연이었다. 당초 6일 1회만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7일 공연을 추가하고 현지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트와이스는 'SET ME FREE'(셋 미 프리)', 'FANCY'(팬시) 등 대표곡부터 개인 무대를 비롯해 지난 2일 발표한 신곡 'I GOT YOU'(아이 갓 유)를 선보였다. 관중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트와이스는 지난 2일~3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에 이어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북남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회로 예정된 멕시코 공연은 매진에 힘입어 2일 공연을 추가했고 이 또한 매진됐다. 2019년 7월 세 번째 월드투어 공연 대비 관객 수용 규모를 6배 이상 키운 대규모 공연장 멕시코 시티 포로 솔에서 팬들과 만났다.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에서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매진'이라는 기록을 썼다.
트와이스는 3월에는 미국으로 향한다. 3월 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연다. 'K팝 걸그룹 최초 입성 및 매진'을 달성한 2023년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의 열기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7월에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입성 기록을 세운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트와이스는 총 27개 지역 49회의 대규모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달 2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미니 13집 'With YOU-th'(위드 유-스)를 발매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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