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옥순, 소방관 연봉 발언 논란에 "비하 의도 전혀 없었다"
상태바
'나는 솔로' 18기 옥순, 소방관 연봉 발언 논란에 "비하 의도 전혀 없었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2.09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솔로' 캡처

ENA, SBS 플러스 채널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18기 옥순으로 출연한 진가현이 소방관의 연봉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비하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진가현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서 보여졌던 저의 미숙한 발언 혹은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부분'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드리고 싶다"며 "방송 중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진심을 다해 임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미숙한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다만,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 저를 포함한 지인과 가족들을 악의적으로 비방 공격하시는 분들은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가족 그리고 지인들이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억측으로 쓰여지는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을 작성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진가현은 지난달 24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다른 여자 출연자와 소방공무원인 남자 출연자 영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 좀 속물 같다, 영식과 대화하는데 어느 순간 영식의 연봉을 따지고 있더라"며 "그런 생각을 하니까 (영식이) 오빠가 아니라 동생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가현이 소방관을 비하했다며 비난했다.

진가현은 이후 '나는 솔로' 제작진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연봉이 적어서 영식님을 동생이라고 얘기한 것처럼 됐다. 사실 연봉과 동생은 아예 다른 말이었다. 연봉 이야기가 나갈지 몰랐고, 연봉이 적다는 것도 아니었다"며 "그걸 고민하는 저를 자책한 것이지, 영식님 연봉을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었는데 곡해되서 힘들었다"고 해명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