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연男으로부터 성병 감염 피해 주장…제작진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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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출연男으로부터 성병 감염 피해 주장…제작진 "확인중"
  • 김상록
  • 승인 2023.02.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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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출연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었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30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며 "그로 인해 고통받았고 다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글을 작성한다"고 했다.

그는 "'나는 솔로' 출연자 A 씨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간을 교제했고 그분으로부터 헤르페스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A 씨는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직이고 저와 교제하면서 아무런 말도 없이 성관계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 씨와 그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지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갑자기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 "제 말이 사실임을 인증하기 위해서는 사진이나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 등 많지만 당사자의 얼굴이나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대신 옷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나는 솔로' 측은 17일 복수의 매체에 "제작진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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