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새 앨범 선공개곡 '와이프(Wife)'가 KBS로부터 방송에 부적격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KBS가 24일 공개한 가요심의 결과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와이프'는 가사가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됐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와이프' 가사 중 "그게 다가 아냐 위에 체리도 따먹어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냥 촙(chop), 촙(chop), 촙(chop),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번 올라타봐", "만약에 잘한다면 나도 배도 부르고 기분 좋으니까 깊숙이 더 삼켜버릴 거야" 등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앨범에 실린 또 다른 수록곡 '롤리'는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해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와이프'의 가사 및 작곡과 편곡에는 소연이 참여했으며 '롤리'에는 우기가 작사에 참여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정규 2집 '2'(Two)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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