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켓,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헤미안 스타일의 24 SS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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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켓,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헤미안 스타일의 24 SS 컬렉션 공개
  • 이수빈
  • 승인 2024.01.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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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노르딕 스타일을 선보이는 아르켓(ARKET)이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스토어에서 24 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공개된 24 봄시즌 스타일은 아르켓 본연의 심플하고 베이직한 라인을 준수한 가운데, 색감과 소재에 있어서 보헤미안 스타일을 한 점(點) 추가한 스타일이다.

전체적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스타일을 표방하면서 계절의 순환과 자연스러움을 소재와 디자인에 표현했다. 촉감이 살아있는 페이퍼 포플린과 페이퍼 린넨, 테이프사 소재 등은 눈여겨볼 만하다.

남성복 컬렉션은 여름 휴양지 분위기를 담아 프레피룩 스타일로 선보인다. 빛바랜 적색과 청색이 살짝 더해져 대조적인 색감 균형을 이루고, 루즈한 니트, 스웨이드, 코듀로이, 페이퍼 포플린 소재가 골고루 적용된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르켓 시그니처인 편안함이 강조된 오버사이즈 셔츠와 반바지 셋업, 워크웨어 스타일인 코듀로이 트러커 셋업이 대표적이다.

여성복 컬렉션은 린&롱 스타일로 표현, 세로 주름의 플레어드 단과 패브릭 구조를 적용해 러프한 촉감을 구현했다. 테이프사 오픈워크 니트와 로우 실크, 모래 빛 래더 소재는 24 SS 시즌 주요 아이템이다.

액세서리는 스톤, 자연소재로부터 영감받아 원석 주얼리를 선보인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테일러링, 데님, 둥근 버클과 아일렛은 컬렉션 전반에 오가닉 콘셉트와 보헤미안적인 요소가 결합된 요소들이다.

아르켓은 이번 시즌에도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책임인증을 받은 울, 텍스 루프의 재활용 및 유기농 면 혼방소재, ECONYL 소재 재활용 나일론, 베지터블 가죽, 재활용 브라스 장식 등의 소재를 사용했다.

아르켓 24 SS 컬렉션은 오는 2월 가로수길점, 더현대서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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