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지방의 규모 7.6 지진 피해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6일 TBS뉴스는 이시카와현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후 4시 현재 재해 사망자가 126명이라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와지마(輪島)시가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스즈(珠洲)시 38명, 아나미즈(穴水)정 9명 순이었다.
또한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은 2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6일 아침에도 아나미즈정에서는 진도 5강, 나나오(七尾)시 진도 5약, 와지마시와 시가(志賀)정 진도 4가 관측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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