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빈대 포비아'에 가전∙매트리스 청소서비스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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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빈대 포비아'에 가전∙매트리스 청소서비스 판매량↑
  • 박성재
  • 승인 2023.12.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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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전 세계적인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에 전자랜드의 가전∙매트리스 청소 서비스인 ‘선한청소’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전제품 청소 서비스 판매 수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또 매트리스 청소 서비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3배 이상 상승했다.

최근 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해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전자랜드는 설명했다. 빈대는 각종 피부 문제를 야기하며 심한 경우 고열과 빈혈을 유발한다. 

전자랜드는 각종 가전제품을 활용해 집안의 빈대를 퇴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집안에서 빈대를 발견하면 청소기로 빨아드린다. 그다음 스팀다리미를 활용해 빈대 발견 장소 인근에 5초 이상 스팀을 쬔 후 헤어드라이어로 10초가량 열풍을 발생시킨다. 

서식지가 침대 인근으로 추정되면 세탁기를 활용해 이불 등 오염 직물을 60℃ 이상 고온수로 세탁하고 건조기가 있다면 30분 이상 열풍으로 건조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매장에 ‘빈대 퇴치 존’을 구성해 UV 침구 청소기, 스팀다리미 등을 특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전자랜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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