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의 산악도로에서 버스가 벼랑 아래로 추락해 승객 36명이 숨지는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TBS뉴스에 따르면 인도 북부 인도령 카슈미르주의 도다 지구에서 여객 버스가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수백미터 벼랑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인도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당시 버스는 승객 55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이번 사고로 최소 36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6명은 중상으로 심각한 상태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고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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