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마(群馬)현에서 덫에 걸린 멧돼지에 경찰관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8일 TBS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군마현 도미오카(富岡)시 숲에서 덫에 걸린 멧돼지를 구제하다가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관은 경상이었지만 70대와 90대 남성은 팔과 다리를 물리는 등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구제 작업 중 덫에 걸린 멧돼지가 빠져나와 사람들을 덮쳤으며 부상을 입은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멧돼지는 다른 수렵회 멤버에 의해 구제됐다고 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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