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카일리 미노그가 지미추와 장 폴 고티에 협업 컬렉션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미추, 장 폴 고티에와 카일리 미노그의 깊고 오랜 관계 덕분에 이번 협업 컬렉션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다. 그녀는 여러 차례 맞춤형 고티에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바 있다.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와는 30년이 넘는 인연으로 산드라는 카일리를 위한 맞춤형 신발을 제작해온 바 있다.
프랑스 포토그래퍼이자 영화 제작자인 발렌틴 허페이가 촬영한 이번 컬렉션 속 카일리 미노그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슈즈들을 무대와 관객을 장악했던 그녀의 카리스마를 담아 소개했다.
카일리 미노그는 자신감과 글래머의 상징으로 그녀가 지향한 팝적 관련성, 여성의 자립을 공유하는 두 브랜드의 특징을 반영하는 독특한 이미지와 재미있는 짧은 영상 시리즈 속에서 포스트 모던한 여성성을 보여준다.
지미추와 프랑스의 장 폴 고티에는 슈즈 컬렉션을 통해 창의성, 복합적인 문화적 혼합, 장인 정신을 선보인다. 이 협업은 런던의 상징인 지미추와 본질적으로 파리의 상징인 장 폴 고티에의 아이덴티티를 융합으로 이 두 지리적, 철학적 지점 사이의 이중성을 선보인다.
협업 컬렉션은 고티에의 기본적이고 영원한 코드를 지미추의 현대적인 아이콘과 융합한 최고의 캡슐 아이템들을 공개한다.
사진 지미추(Jimmy Choo)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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