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이하 인재원)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이 기관 사업 협력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 오송 인재원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인재양성총괄혁신본부 임기현 본부장, 마약류통합정보관리본부 최광연 본부장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교육과정 및 콘텐츠 공동개발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교육 운영 및 콘텐츠 확산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 및 상호지원 ▲조사 및 연구 협력 및 인적·물적 교류를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큰 쟁점이 되고 있는 마약 문제와 관련해 두 기관이 협력해 의료용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공동개발, 전문성이 검증된 교육콘텐츠를 확산시켜 의료용 마약류 관리 교육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 계획이다.
의약품안전원 오정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에서의 전문 교육 사업 추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기틀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인재원 배금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원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를 공동개발, 전문성이 검증된 교육콘텐츠를 널리 보급해 의료용 마약류 관리 교육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